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7일 "모든 불합리와 불공정마저 짊어지고 끝까지 뛰겠다"며 단일화 완주 의지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혁신연대)가 16일 최종 확정 발표한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연대의 보수 성향 유권자를 배제한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유권자를 갈라치고 배제하는 상황이 교육적으로 합당한지, 정의로웠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안민석 예비후보를 겨냥해 제기했던 '여론조사 왜곡 SNS 홍보물 제작과 배포' 의혹과 관련해 혁신연대의 '주의' 조치 결정에 대해 "공정한 심판의 의무를 저버린 면죄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의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경기교육의 혁신"이라며 "(단일화 과정에서의) 원칙과 상식 훼손에도 남은 기간 모두의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 예비후보는 혁신연대가 여론조사 대상에서 '보수 성향 유권자'를 제외하자 문제를 제기하고, 안민석 예비후보가 자신에게 불리한 여론조사 왜곡 홍보물을 제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처분을 요구했다.
혁신연대 선관위는 유 예비후보가 제기한 안건을 놓고 회의한 결과, 여론조사 대상을 진보와 중도층으로 제한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고, 안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주의'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혁신연대는 예정대로 18~20일 여론조사와 19~21일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오는 22일 여론조사 45%, 선거인단 55% 비율로 합산해 단일후보를 최종 발표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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