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살목지'가 1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혜윤이 주연을 맡은 '살목지'(감독 이상민)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전날 5만 866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데 이어 또 전해진 기분 좋은 소식이다.
무엇보다 이는 2019년 개봉한 '변신'(180만 명) 이후 호러 장르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자 경쟁작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보다도 하루 앞선 수치로 앞으로의 흥행 기록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지난 8일 스크린에 걸린 '살목지'는 개봉 첫날 8만 991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7일째 손익분기점(8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2주 차 주말에 얼마나 많은 관객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박스오피스 2위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로, 1만 92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0주 차에도 일일 관객 수 1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1648만 4590명이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명량'(1761만 명)의 뒤를 이어 역대 영화 흥행 2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1만 9243명으로 3위를, '내 이름은'(감독 정지영)은 1만 3799명으로 4위를, '마녀배달부 키키'(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는 304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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