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연예
[TF프리즘] '흑백요리사' 파급력 여전…연이은 '셰프테이너' 예능 론칭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 예능 중심으로 부상
미식·여행·리얼리티 결합…'셰프 예능' 장르 확장


셰프테이너가 중심이 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각 제작사
셰프테이너가 중심이 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각 제작사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공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여파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시즌1과 2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시즌3 제작을 조기 확정 짓고 방송계에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 유행을 본격적으로 만들었던 '흑백요리사'의 파급력이 아직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레시피와 요리 중심이었던 과거의 셰프테이너 예능에 비해 최근 셰프 개인의 서사와 예능감이 돋보이는 방송이 증가하고 있다. '요리하는 할배들' '최강로드-식포일러' '언더커버 셰프' 등 미식과 여행, 리얼리티를 결합한 콘텐츠들이 대거 등장하며 '셰프 예능'의 영역 역시 빠르게 확장 중이다.

웹예능 '요리하는 할배들'은 후덕죽 박효남 윤남노 김도윤 셰프가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스튜디오 슬램
웹예능 '요리하는 할배들'은 후덕죽 박효남 윤남노 김도윤 셰프가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스튜디오 슬램

◆ '요리하는 할배들', 새로운 콘셉트의 '셰프 여행 예능'

가장 먼저 웹예능 '요리하는 할배들'이 지난 4일부터 공개되고 있다.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의 유튜브 콘텐츠 '요리하는 할배들'은 여행 리얼리티 예능으로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본격 효도 관광 프로젝트다.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한 후덕죽 박효남 셰프가 고정 출연하며 시즌1 출신 윤남노와 김도윤 셰프가 여행 가이드와 짐꾼 역할을 맡는다.

네 명의 셰프들은 주방을 벗어나 해외를 여행하며 현지 식재료와 맛집을 경험한다. 이들의 첫 여행지는 대만으로 로컬 시장과 맛집, 식재료를 직접 찾아다니며 체험한다.

'요리하는 할배들'은 여행과 미식을 결합한 구성과 그간 보지 못했던 셰프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어우러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중식의 대가 후덕죽과 대한민국 제10대 조리명장 박효남의 첫 고정 예능 도전이 시선을 끈다. 거기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마니또 클럽'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며 어엿한 예능 대세가 된 윤남노가 프로수발러 역할을 자처해 웃음을 더한다.

이에 힘입어 지난 3월 28일 공개된 프롤로그와 4일 공개된 1회는 조회수 100만을 넘었으며 2회 역시 빠르게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뚜렷한 화제성과 조회수 성과를 함께 잡으며 웹예능 시장에서도 셰프테이너들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분위기다.

'요리하는 할배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슬램'에서 공개된다.

최강록 김도윤 셰프, 가수 데프콘이 함께하는 '최강로드-식포일러'는 오는 21일 첫 방송한다. /SBS
최강록 김도윤 셰프, 가수 데프콘이 함께하는 '최강로드-식포일러'는 오는 21일 첫 방송한다. /SBS

◆ '최강로드-식포일러', 미식 정보 예능의 진화

그런가 하면 시즌2의 우승자 최강록 역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최강로드-식포일러(이하 '식포일러')'는 진정한 맛쟁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떠돌아다니며 각자의 경험과 디테일한 요리 비법을 바탕으로 '맛의 스포일러'를 자처하며 감춰왔던 맛의 비밀을 폭로하는 신개념 미식 예능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시즌1 출연 후 시즌2에 '히든 백수저' 룰로 함께 참가했던 최강록과 김도윤이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소문난 데프콘까지 합류하며 미식 토크에 깊이를 더한다.

'식포일러'는 단순한 맛집 탐방이 아닌 전국에 숨어있는 '맛의 원천'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예능 '주관식당', 스튜디오 테오의 웹예능 '식덕후'에 출연하며 특유의 반전 매력으로 '덕후 몰이'에 다시 한번 성공한 최강록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세 사람은 지역 고유의 재료가 살아 숨 쉬는 산과 바다, 시장을 돌아다니며 특정 시기와 장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미식을 찾는다. 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셰프들의 1급 비밀 장소를 공개함으로써 맛과 미식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파고들 예정이다.

'식포일러'는 '틈만 나면,'의 후속으로 4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언더커버 셰프'는 국내 톱 셰프들이 해외 식당 막내로 들어가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tvN
'언더커버 셰프'는 국내 톱 셰프들이 해외 식당 막내로 들어가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tvN

◆ '언더커버 셰프', 스타 셰프의 '언더커버' 생존기

셰프들의 해외 도전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도 출격을 준비한다.

tvN '언더커버 셰프'는 대한민국의 대표 스타 셰프들이 본인 요리의 뿌리가 된 나라의 주방 막내로 위장 취업해 계급장을 내려놓고 히든 미션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한 샘 킴, 정지선 셰프가 합류했다.

주방 막내로 변신한 양식 파인 다이닝 요리사 샘 킴과 권성준은 이탈리아로, 중식 요리사 정지선은 중국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익숙한 자신의 주방을 떠나 본토의 낯선 환경에서 실력만으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와 더불어 5일 안에 특별한 미션에 성공해야 하는 이들의 도전에 관심이 모인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권위를 내려놓은 셰프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생존 과정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제작진은 "세 셰프 모두 자신의 요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에 임했다"며 "주방 막내로 들어간 이들이 과연 실력만으로 존재감을 펼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언더커버 셰프'는 5월 중 tvN에서 첫 방송한다.

ssinu423@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