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제30회 황매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황매산 철쭉제는 해발 800~900m에 펼쳐진 대규모 철쭉 군락이 진분홍빛 장관을 연출하는 합천의 대표 봄 축제로 지난해 15만4000여 명 방문했다.
올해 철쭉제는 공연,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상춘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과 문화, 체험이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축제 첫날에는 식전공연과 철쭉제례가 진행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퓨전국악, 트로트, 전자바이올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보물찾기 이벤트와 나눔카트투어, 스탬프투어 등 방문객 참여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은 "황매산 철쭉의 만개 시기는 5월 첫째 주로 예상되며 기상 여건에 따라 개화 상황은 다소 변동될 수 있다"며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개화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장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봄의 황매산에서 많은 방문객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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