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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가족 국적 문제 송구…아내 국적 회복 계획"
장녀는 국적상실 신고 놓쳐…임기 후 한국 정착 거주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장녀 등 가족들의 국적상실 신고 누락 등 행정 절차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장녀 등 가족들의 국적상실 신고 누락 등 행정 절차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아내와 장녀 등 가족의 국적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제대로 하지 못한 데 대해 "송구하다"고 전했다.

13일 신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을 통해 "장녀의 국적상실 신고를 놓친 것은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 관련 내용과 절차를 정확히 알지 못한 데 따라 발생한 일이며, 이는 곧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 후보자의 장녀는 지난 27년 동안 국적상실 신고를 하지 않았다.

국적법에서는 한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법무부 장관에게 국적상실 신고를 하도록 돼 있는데, 신 후보자의 장년은 지난 1999년 영국 국적을 얻은 후 지금까지 관련 절차를 밟지 않았다.

신 후보자는 배우자에 관한 국적회복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지만 장녀와 장남은 각자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전했다.

그는 "배우자는 한국에 정착해 거주할 예정으로, 향후 국적회복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면서도 "장녀는 이미 결혼해 미국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장남은 학업을 마칠 때까지 영국에서 학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은 성인으로서 생활의 근거지가 해외에 있어 국적 문제는 자녀들의 의사를 존중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며 "저는 임기 이후에도 한국에 정착해 거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후보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합격 통지를 받은 이후 입대를 위해 입학 유예를 받고 고려대학교에 편입했다. 고려대를 1년간 다니다 군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완수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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