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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이스라엘군 반인권 행위 영상에 "뼈아픈 상처 되풀이해선 안돼"
SNS서 인권 강조
앞선 게시글에선 "위안부·유대인 학살과 다르지 않아"
'외교적 문제' 지적에 靑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9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9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이스라엘 군의 반인권적 행위를 담은 영상과 관련해 "뼈아픈 상처 위에 남겨진 교훈을 반복된 참혹극으로 되풀이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되어야 하며, 인간의 존엄성 역시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영상은 2024년 9월 발생한 실제 상황으로 미국 백악관이 '매우 충격적'이라고 평가했고 존 커비 등 미국 당국자가 '혐오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까지 언급했던 일"이라며 "이스라엘의 관련 조사와 조치도 이뤄졌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역사 속에서 일어난 수많은 비극은 인권의 소중함이 무엇보다 최고이자 최선의 가치임을 가르쳐 줬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어디에서든 인권은 최후의 보루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앞서 올린 글에서는 해당 영상을 담은 게시글을 공유하면서 "우리가 문제삼는 위안부 강제,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 영상이 현재가 아닌 과거 시점의 영상이고, 이같은 대통령의 언급이 외교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다시 인권을 강조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같은 지적과 관련해 "SNS 상 영상은 시점이 나타나지 않은 채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며 "(이 대통령의 언급은) 비극적인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는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봐주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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