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선원 안전 포함, 통항 문제 협의 예정"

[더팩트 | 김정수 기자] 외교부는 10일 정병하 극지협력대표를 외교장관 특사로 임명해 이란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이번 파견을 통해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국민과 선박·선원의 안전,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의 통항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정 특사는 외교부 중동 1·2과장과 쿠웨이트 대사 등을 역임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전날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하며 외교장관 특사를 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장관은 통화에서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의 항행 재개와 우리 국민의 안전을 당부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전제로 2주간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전날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겨우 11척에 불과한 것으로 영국 BBC 방송이 해상데이터 서비스업체 '마린 트래픽' 자료를 분석해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이곳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은 26척, 한국인 선원은 173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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