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경기 김포시가 복합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매니저' 제도를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김포시는 이달부터 6개월간 복합민원 등 다양한 민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민원매니저' 제도를 마련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및 민원해결 기능 강화를 위한 운영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김포시는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본격 시행에 나섰다.
민원매니저는 복합민원의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하는 공무원으로, 부서 간 협의와 조정, 처리 진행 상황 관리, 민원인 안내 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민원업무 경험과 조정 역량을 갖춘 팀장급 공무원 2명을 민원매니저로 지정해 복지 및 지역 현안 분야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민원 쟁점 파악, 관련 부서 협의, 민원인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필요 시 부서 간 이견을 조정하는 등 실질적인 해결 역할을 맡는다.
김포시 관계자는 "민원매니저 제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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