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담은 음악 들려줄 것"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떠난 희승이 에반(EVAN)이라는 이름으로 새출발한다.
에반은 지난 8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개설하고 첫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뗐다. 에반은 희승이 또 다른 '나'를 드러내는 이름이자 음악 정체성을 상징하는 키워드다.
이와 관련해 그는 9일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에반은 내가 어린 시절부터 사용해 온 소중한 기억이 깃든 이름이다. 어릴 적 만들었던 이름을 다시 꺼내 새로운 마음으로 에반을 선보이려고 한다"며 "가장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을 온전히 담아낸 음악으로 팬들께 한걸음씩 다가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에반은 정돈되지 않은 듯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최소화한 얼굴로 날것의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화려한 장식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소속사는 "아직 아무것도 덧입지 않은, 어떤 존재로 규정되거나 해석되기 전인 가장 순수한 형태의 에반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에반은 지난 3월 엔하이픈으로부터 독립했고,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당시 소속사는 "당사는 엔하이픈이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과 관련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해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희승은 빌리프랩 소속 아티스트로서 솔로 앨범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후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에반은 "수없이 많은 감정을 함께 나눈 멤버들과 빈자리를 언제나 빼곡하게 채워주신 엔진(엔하이픈 팬덤명) 덕분에 닿을 수 없을 것만 같던 꿈에 한 걸음씩 다가설 수 있었다"며 "빠른 시일 내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엔진 여러분의 사랑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달려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2020년 방송된 Mnet 'I-LAND'를 통해 결성된 엔하이픈은 그해 11월 데뷔했고, 'Polaroid Love(폴라로이드 러브)' 'No Doubt(노 다웃)' 'Bite Me(바이트 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에반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뛰어난 퍼포먼스 역량은 물론 'Highway 1009(하이웨이 1009)' 'Dial Tragedy(다이얼 트레지디)' 등을 통해 작사와 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까지 입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 활동명과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도전을 알린 에반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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