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상반기 장관급 공동위원회를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일까지 서울에서 한·중 FTA 제14차 후속협상이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2015년 FTA 발효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시작했다. 이후 13차례 공식협상과 다수 회기간 회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협상 여건도 개선됐다. 지난 1월 양국 정상은 후속 협상의 연내 진전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고, 지난달 18일에는 4년 만에 한·중 상무장관회의가 열리며 협상 동력이 살아났다.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등 3개 분과에서 협정문과 시장개방 협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상반기 중 열릴 한·중 FTA 장관급 공동위원회에서도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린 펑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을 수석대표로 한 양국 대표단 약 40명이 참여했다.
권 실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협상 속도를 높이겠다"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서비스 교역·투자 환경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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