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제주항공은 회원을 대상으로 만석 항공편에 대한 '대기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는 이날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좌석이 없는 항공편에 대해 대기 신청과 순번 확인이 가능하다. 좌석이 확보되면 알림톡, 문자, 이메일로 확약 안내가 제공된다.
대기예약은 편도 기준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비즈라이트 좌석은 제외된다. 국제선은 확약 다음날 23시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국내선은 확약 시점에 따라 당일 15시 또는 다음날 10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한 내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대기자에게 자동으로 넘어간다.
회원 ID당 최대 6건, 1건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좌석 취소 시 인원 수가 맞는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제주항공은 대기예약 후 취소 좌석 발생 시 실시간으로 자동 확약되는 시스템에 대해 특허도 출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반복적인 새로고침이나 고객센터 문의 없이 고객이 직접 대기 신청과 순번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라며 "회원 중심 혜택과 효율적인 항공 이용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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