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당시 구조 활동에 참여한 후 트라우마를 겪다 숨진 소방관 사건을 조사한다.
특조위는 7일 제55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희생자 신청 사건 3건과 피해자 신청 사건 12건 등 총 15건에 대한 조사 개시를 의결했다. 희생자 사건에는 사망 소방관 2명이 포함됐다.
특조위는 "참사 당시 구조 활동에 참여한 소방관이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참사와의 관련성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특조위 조사 대상 희생자는 총 161명으로 늘었다. 조사가 진행 중인 희생자 사건은 총 111건이다.
특조위는 조사 미신청 희생자 50명의 경우 개별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고 기록 자료 등을 통해 희생자 종합결과 보고서에 수록할 계획이다.
앞서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대원 30대 A 씨는 지난해 8월 트라우마를 호소한 이후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진압대원으로 투입됐던 소방관 40대 B씨는 우울증을 진단받은 뒤 지난해 7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juy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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