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오세훈 "서울 중대 갈림길…'박원순 시즌2' 안돼"
"보수, 압도적 완성으로 증명해야"

오세훈이 지방선거를 서울의 미래를 가를 분수령으로 규정하며, 보수의 혁신과 통합을 통한 성과 완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호영 기자
오세훈이 지방선거를 서울의 미래를 가를 분수령으로 규정하며, 보수의 혁신과 통합을 통한 성과 완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서울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변화를 완성할 것인지 다시 과거의 침체기로 돌아갈 것인지를 가를 중대한 갈림길"이라며 "5년 전 시민께서 보수에 맡겨주신 기회, 이제는 압도적 완성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다시 세운 서울, 압도적으로 완성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5년 전 오늘 시민 여러분은 민주당 시정 10년의 암흑을 끝내고 서울을 바로 세우는 결단을 내리셨다"며 "연전연패하던 보수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날, 보수가 재건의 길로 들어선 분기점이기도 했다. 승리가 확정된 순간 환호보다 먼저 다가온 그 엄중한 책임감을 단 한 순간도 내려놓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사력을 다해 일해왔다"며 "동행 정신이 시정 전반에 흐르기 시작했고, 끊겼던 주택공급의 물줄기를 되살려 정비사업장이 활기를 되찾았으며, 청년과 무주택자에게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 바로 세우기'를 통해 좌파 기득권이 시정을 좌우하던 시대를 끝내며 무너졌던 행정의 원칙도 다시 세웠다"고 부연했다.

오 시장은 "하지만 지금 일말의 책임도 부끄러움도 없이 '박원순 시즌 2'를 향해 달려가는 오만과 몰상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과거의 실패에 대한 성찰은 없고, 오직 권력을 되찾겠다는 집착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에게 정말 시민의 삶을 맡길 수 있겠느냐"며 "다른 누구의 탓도 아니라 우리가 더 혁신하지 못했고, 우리가 더 깊은 신뢰를 드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부터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뛰겠다"며 "혁신 없는 보수는 다시 무너지고, 통합 없는 보수는 결코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더 바꾸고, 더 모아야 한다"며 "그래야 이길 수 있고, 그래야 서울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