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왕사남'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이하 '왕사남')는 전날 3만 7815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12만 9508명이다.
2월 4일 스크린에 걸린 '왕사남'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다가 지난 3일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에 자리를 내줬다. 그러다가 다시 박스오피스 1위로 오르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줬다.
'명량'(1761만 명)과 '극한직업'(1626만 명)의 뒤를 이어 역대 영화 흥행 3위를 기록 중인 '왕사남'이 역대 영화 흥행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작품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2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로 3만 50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7만 266명이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 분)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리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끝장수사'(감독 박철환)는 7614명으로 3위를,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감독 미키 타카히로)는 3790명으로 4위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2354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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