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영주시를 철도와 물류, 농업, 산업이 결합된 경북 북부권 핵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2일 영주의 지리적·교통적 강점을 바탕으로 산업과 물류, 관광을 연계한 '7대 공약'을 발표하며 "도시의 성장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주는 중앙선과 영동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라며 "기존 '철도의 도시' 이미지를 넘어 '철도산업의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 레일텍 트레이닝센터를 구축하고 철도교육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철도 유지보수(MRO)와 안전기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교육·기술·산업이 결합된 철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북·영동권을 아우르는 내륙복합물류기지 조성을 통해 철도 기반 물류·유통·가공이 결합된 통합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과 산업제품의 수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특히 인삼과 농산물 수출을 위한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과 물류·이커머스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풍기 인삼과 과수 산업의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수출센터와 안전성 검사·인증 체계를 구축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과와 포도 등 지역 농산물의 수출 특화단지를 조성해 생산·가공·유통·수출이 결합된 산업화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조업은 첨단 베어링 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이 후보는 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빌리티·방산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미래형 첨단부품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소백산과 영주호를 중심으로 산림치유와 웰니스, 레포츠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리조트 및 수변 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머무르는 관광'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과 영동선 시가지 구간 개선, 광역도로망 확충을 통해 영주를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완성하고, 영주역 중심 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원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상업·창업 공간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쇠퇴한 도심을 재생하고, 청년과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영주는 철도, 물류, 농업, 산업,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이를 하나로 묶어 경북 북부권의 핵심 성장축이자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끄는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tk@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