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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일자리 4만 6000개 창출…고용률 69.2% 목표
3263억 원 투입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
5대 전략·171개 사업…청년·여성 고용 확대 집중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가 올해 4만 6000 개 규모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9.2% 달성을 목표로 본격 정책 추진에 나선다.

대전시는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목표로 2026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따른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그 이행을 시민에게 약속하는 책임형 고용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 32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 644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5~64세 고용률 69.2%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청년고용률(15~29세) 44.8%, 여성고용률(15~64세) 61.8% 등 세부 지표도 제시했다.

시는 최근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고용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공공부문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 고용시장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이 보유한 과학기술 역량과 인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산업 중심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자리 질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지역주도 혁신 일자리 △청년 성장 일자리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 △고용서비스 및 거버넌스 강화 등 5대 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총 17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청년 일자리와 주거·복지를 연계한 정책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 통계에 따르면 청년고용률은 지난 2024년 43.4%에서 2025년 45.0%로 상승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일자리는 시민 삶의 근간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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