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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롯데칠성 양평동 부지 매입…"10년 만에 부동산 개발 시동"
장재훈 대표 "매입 부지 최적 개발안 검토"

롯데물산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칠성음료 부지를 매입했다. /롯데물산
롯데물산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칠성음료 부지를 매입했다. /롯데물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물산이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부지를 매입하며 약 10년 만에 부동산 개발 사업에 시동을 건다.

롯데물산은 지난달 31일 양평동 롯데칠성음료 부지를 2805억원에 매입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입 목적은 부동산 개발이다.

롯데물산이 매입한 부지는 2만1217㎡(약 6400평) 규모로 롯데칠성음료가 1965년 매입 후 물류센터, 차량 정비기지로 사용해 왔다.

해당 부지는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5분 거리 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를 접하고 있어 서울 지역 내 이동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의도 업무 지구(YBD)와도 거리가 가깝다.

북쪽으로는 선유도 공원과 한강 공원이 있다. 서쪽에는 안양천이 있어 주변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학병원, 학원가 등 목동의 생활 편의 시설, 쇼핑 인프라를 공유할 수도 있다.

현재 해당 부지는 2종 일반 주거 지역이다. 주택이 밀집됐다는 뜻이다. 2020년 6월 선유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용적률은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상 200% 수준으로, 통상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으로 개발된다.

롯데물산은 복합 개발과 고급 주거 상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부지의 최적 개발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롯데월드타워·몰 개발 당시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기획, 분양 등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몰 완공 이후 약 10년 만에 부동산 개발 사업에 나서는 것이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이번 매입 부지의 최적 개발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역사회·인허가 당국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상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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