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황운하 의원이 세종시장 선거를 앞두고 '교육·의료' 분야를 축으로 한 2차 공약을 내놓으며 정책 승부수를 던졌다.
'무상 대학교육'과 '국립의전원 유치'를 전면에 내세워 세종시를 국가 중추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황 의원은 3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을 대한민국 최초 무상 대학교육이 실현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 내 '시립세종행정대학교'를 설립해 공공정책·AI 미래기술·MICE 산업에 특화된 4년제 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국가장학금에 더해 시 차원의 지원을 결합해 등록금 전액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학은 국회와 정부 부처 인턴십을 연계하고, 세종시 산하기관 및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약학과' 체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
황 의원은 "교육과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국가 단위 핵심 인프라 유치를 공약했다.
그는 "국가 의료재난에 대비하는 중추기관으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세종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시장 취임 즉시 민관합동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공공의료원 설립도 병행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공약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와 보조를 맞춘 것임을 분명히 했다.
황 의원은 "실용·공정·성과·억강부약이라는 국정철학을 세종에서 구현하겠다"며 "세종을 선진적 기본사회 모델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 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지방정부가 뒷받침하지 못하면 체감 효과는 떨어진다"며 "이재명 정부 정책 효능감을 극대화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일한 시정을 넘어 미래를 여는 '쇄빙선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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