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 생산-충전-모빌리티 연계 프로젝트 양국 협력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과 캐나다가 잠수함 사업과 수소 프로젝트 등으로 양국 협력을 심화·강화한다.
캐나다 무역사절단 방한 계기로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이 31일 마닌더 시두(Maninder Sidhu) 국제통상부 장관과 '한-캐 에너지안보 리더십 대화'를 개최했다.
양 장관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자원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안정적 에너지·자원 공급, 에너지원 다변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과 캐나다가 자원·광물 등을 비롯한 전략적 산업협력의 새로운 성장을 주도해나갈 상호보완적 파트너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장관은 "새로운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캐나다와 같은 자원 부국과 한국과 같은 제조 강국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한다면, 글로벌 위기를 돌파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LNG, 핵심광물, 원자력발전 등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또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잠재력을 극대화를 위해 캐나다 잠수함 사업이 양국 전략산업 분야 협력을 심화시킬 강력하고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캐나다 내 수소 자원 잠재력을 활용한 현대차의 수소 생산-충전-모빌리티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이 상호 윈윈하는 전략산업 협력모델이 구축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설명하고 캐 측의 우호적 고려를 요청했다.
아울러 캐나다 무역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내달 1일 캐나다 무역사절단 리셉션에 참석해 양국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캐 주요 비즈니스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을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
한편 캐나다 무역사절단은 △항공·방산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광물 등 분야 100여개 캐나다 기업 등으로 구성됐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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