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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프리즘] 명작을 더 선명하게…4월 4K 재개봉 작품들
'패왕별희'→'트루먼 쇼' 클래식 명작 귀환
4K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만나는 스크린 감동


다양한 고전 명작들이 4월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각 배급사
다양한 고전 명작들이 4월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각 배급사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명작들이 다시 스크린에 걸린다. 리마스터링을 통해 한층 선명해진 화질과 사운드로 재탄생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다시 극장 앞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3월부터 오는 4월까지 최고의 클래식 영화 8편을 엄선해 4K 리마스터링 재개봉하는 '클래식 레미니선스' 기획전을 선보인다. 앞서 3월 한 달 동안 '굿 윌 헌팅' '오만과 편견' '쇼생크 탈출' '첨밀밀' 등 네 작품을 선보였던 롯데시네마는 4월에도 '로마의 휴일'을 시작으로 전설적인 영화 세 편을 단독 개봉한다.

이번 릴레이 재개봉은 기존 영화 팬들에게는 추억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클래식의 매력 경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장국영 주연의 '패왕별희'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로 재개봉한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장국영 주연의 '패왕별희'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로 재개봉한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장국영 사망 22주기...'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먼저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주연 배우 고(故) 장국영의 기일인 4월 1일에 맞춰 재개봉한다.

1993년 개봉한 '패왕별희'(감독 천카이거)는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영화다.

'패왕별희'는 중국 영화의 대표 걸작으로 꼽힌다. 특히 제46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제5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15회 청룡영화제 외국어영화상 등 국제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당대 최고의 배우 장국영의 가장 눈부신 순간을 담은 영화로 평가받는다.

1956년생인 장국영은 1986년 영화 '영웅본색'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천녀유혼' '아비정전' '패왕별희' 등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3년 4월 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전 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번에 상영되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기존 156분 버전에 15분이 추가된 무삭제 판본이다. 또한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화려한 경극과 장국영의 열연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경극 배우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통해 중국 근현대사의 격동기를 담아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오는 4월 1일 개봉한다.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인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4월 8일 재개봉한다.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인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4월 8일 재개봉한다.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 오드리 헵번 대표작…'로마의 휴일'·'티파니에서 아침을'

8일에는 '세기의 연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오드리 헵번을 대표하는 두 작품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개봉한다. 두 작품은 롯데시네마의 '클래식 레미니선스' 기획전을 통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된다.

1953년 개봉한 '로마의 휴일'(감독 윌리엄 와일러)은 엄격한 왕실 생활에 지쳐 탈출한 공주 앤(오드리 헵번 분)과 신문기자 조 브래들리(그레고리 펙 분)가 로마에서 보낸 마법 같은 하루를 담은 작품이다.

할리우드 대표적 고전 로맨틱 코미디인 작품은 당시 신인이었던 오드리 헵번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작품이다. 그는 '로마의 휴일'로 제26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61년 개봉한 '티파니에서 아침을'(감독 블레이크 에드워즈)은 결혼을 통해 뉴욕 상류 사회 진입을 꿈꾸는 홀리 골라이틀리(오드리 헵번 분)와 가난한 작가 폴 바르작(조지 페파드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작품 속 오드리 헵번이 창가에 앉아 부르는 노래 'Moon River(문 리버)'는 제3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작곡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남아 있다.

오드리 헵번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화려한 색감으로 느낄 수 있는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4월 8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많은 이들에게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는 '트루먼 쇼'는 4월 15일 재개봉한다.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많은 이들에게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는 '트루먼 쇼'는 4월 15일 재개봉한다.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 90년대 최고의 명작...'트루먼 쇼'

마지막으로 1990년대 대표 명작 '트루먼 쇼'가 15일 재개봉한다.

'트루먼 쇼'(감독 피터 위어)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자신이 사는 지상낙원의 섬 씨헤이븐을 벗어난 적 없는 트루먼 버뱅크(짐 캐리 분)가 자신의 평범한 일상이 24시간 생중계되는 거대한 TV 세트장 안의 삶이었음을 깨닫고 조작된 세상을 벗어나 진짜 자유를 찾기 위해 탈출을 감행하는 이야기다.

롯데시네마에서 재개봉하는 작품은 할리우드 톱 배우인 짐 캐리를 상징하는 대표작이기도 하다. 코미디 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트루먼 쇼'를 통해 섬세한 정극 연기를 선보이며 제56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작품 역시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트루먼 쇼'는 1998년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한 차례 재개봉한 바 있다. 이번 재개봉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되며 트루먼이 마주하는 가짜 세상의 색감과 탈출의 감동적인 순간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한다. 특히 "못 볼지도 모르니 미리 인사하죠.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이트!"라는 최고의 명대사를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트루먼 쇼'는 오는 4월 15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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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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