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는 서울런에 AI(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전문 상담교사가 해설하는 '미니 진로·진학 상담'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AI 진단→미니 상담→맞춤형 1:1 심층 상담'으로 이어지는 3단계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미니 진로·진학 상담'은 AI가 생성한 개인 맞춤형 리포트를 전문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1:1 30분 온라인 상담을 통해 해설하는 서비스다. '진로·진학 AI 코치' 결과를 이용자가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로·진학 AI 코치'는 학생이 본인의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등 데이터를 입력하면 AI가 학업 성취도와 관심 분야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리포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년별 로드맵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미니 상담 이후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연간 최대 4~6회까지 전문가의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도 넓힌다. 기존 고등학교 1학년부터 만 24세까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로 대상을 확대한다. 고교학점제 준비 등 보다 이른 시기부터 진로·진학 정보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보와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도 AI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편안하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서울런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진로·진학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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