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 통과했으나 소변 검사 거부해 체포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DUI, Driving Under the Influence)'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자택 인근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에서 SUV차량을 몰다 다른 차량과 충돌 사고를 냈다.
해당 사고로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됐으나 타이거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타이거 우즈는 음주 측정기 검사는 통과했으나 구치소에서 실시하려던 소변 검사를 거부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타이거 우즈는 재산 피해를 동반한 DUI 혐의 및 합법적 검사 제출 거부 혐의로 기소됐고 규정에 따라 최소 8시간 동안 구금될 예정이다.
타이거 우즈는 과거에도 수차례 차량사고를 낸 적 있다. 그는 2009년 11월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에서 소화전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2017년에는 운전석 쪽이 파손된 채 주차된 차량에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발견되기도 했다. 당시 DUI 혐의로 체포된 우즈는 법정에서 진통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했다.
또 타이거 우즈는 2021년 2월에도 로스앤젤레스 해안 도로를 과속 주행을 하다가 전복 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때 타이거 우즈가 몰던 차량은 현대 제네시스 GV80으로 밝혀져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3월 아킬레스건 수술, 10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으면서 2년 가까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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