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국립순천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0.8%를 기록하며 교육대를 제외한 국립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 측은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대학알리미) 2025년 공시 기준에서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체 국립대 평균 중도탈락률 4.86%를 크게 밑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은 학업 적응과 생활 안정,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로, 대학의 유학생 관리 역량과 정주 환경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RISE)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을 기반으로 유학생의 학업·생활·취업을 연계한 '전주기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역 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연계한 정주형 지원 모델을 통해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뒷받침하고 있다.
입학 전 단계에서는 해외 고교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사전 신뢰를 형성하고, 한국어학당과 하계·동계 단기 연수 등을 운영해 단계적 진학을 유도하고 있다. 입학 이후에는 '지역 살아보기', '남도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문화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초기 적응을 지원한다.
또 내국인 학생과의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형성을 돕고,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과 지역 기업 탐방, 취업 캠프 등을 통해 진로 설계와 국내 취업 연계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정주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직원과 선배 유학생이 참여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학업 지속과 생활 안정,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서강석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연속성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를 바탕으로 유학생이 한국과 지역사회를 충분히 탐색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 교육 품질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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