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정부=이새롬 기자] 필리핀에 수감됐다 국내로 송환된 '국제 마약왕' 박왕열이 27일 경기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전세계'라는 활동명으로 마약을 유통한 박왕열은 지난 25일 9년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초 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인도 요청을 한 지 3주 만이다.

박왕열은 지난 2022년 필리핀 법원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으로 징역 6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호화 수감 생활을 하며 한국으로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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