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병)은 지난해 11월 화재로 전소된 이랜드유통 물류센터와 관련해 환경·안전 문제, 피해보상, 기업지원 대책을 종합 점검하는 '환경·안전·보상 대책 점검 간담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정문 의원 주최로 풍세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충남경찰청·천안시 관계자, 산업단지 입주기업, 이랜드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해 화재 원인 조사 결과와 후속 조치를 공유했다.
충남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화재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방화 가능성이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시 관계자들은 환경·안전 관리와 피해기업 보상, 기업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토론에서는 입주기업협의회가 신속한 피해보상과 철거 과정 안전 확보, 소화폐수 처리 등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랜드 측은 "피해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보상과 재건을 추진하겠다"며 "천안을 떠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문 의원은 "이제는 철거와 재건이 신속히 진행돼야 할 시점"이라며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700여 명의 시민이 근무했던 만큼 조속한 재건은 곧 지역 일자리 회복과 직결된다"며 정부·지자체·기업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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