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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한국 등에 LNG 장기계약 불가항력 선언
중국·이탈리아·벨기에도 공급 계약 이행 중단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과의 장기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사진은 2022년 12월 15일 빌헬름스하펜 항구 LNG 터미널로 들어오는 선박 호그 에스페란자 모습. /뉴시스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과의 장기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사진은 2022년 12월 15일 빌헬름스하펜 항구 LNG 터미널로 들어오는 선박 호그 에스페란자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과의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24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 이탈리아, 벨기에 등과 체결한 LNG 장기 공급 계약을 일시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카타르 LNG 시설이 피격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카타르산 LNG 의존도가 높은 대표적 수입국으로, 매년 약 900만~1000만톤(t) 규모를 들여오고 있다. 한국 전체 LNG 수입량의 25∼30%를 차지한다.

이번 조치가 장기화되면 국제 LNG 시장 전반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이는 산업계뿐 아니라 전력·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앞서 사드 알카비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을 통해 "한국·중국·이탈리아·벨기에로 향하는 LNG 장기 계약에 대해 최장 5년간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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