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심의수 충남 당진시의회 의원이 23일 제12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사고나 질병으로 갑작스럽게 거동이 불편해진 시민들을 위해 '복지 용구 공공 임대체계' 구축을 강력히 제안했다.
심 의원은 현재 휠체어나 목발 등 복지 용구 대여 서비스가 특정 계층에 한정돼 있거나 물량이 부족해 대다수 일반 시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심의수 의원은 "재활을 위해 일시적으로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느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용 후 방치되는 장비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 의원은 △'당진시 복지 용구 공공 임대 운영 조례' 제정으로 일반 시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전문적인 소독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기존 인프라 활용 △스마트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재고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심의수 의원은 "복지 용구 지원은 특정 계층을 위한 시혜적 복지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생활 안전망'이 돼야 한다"며 "국가 서비스의 부족한 빈틈을 당진시가 앞장서서 채워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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