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조 친명 그룹 7인회 일원인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의 미래를 설계할 매머드급 '정책자문단'을 출범시켰다.
23일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정책단자문에는 학교 무상급식 정책을 시행한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와 이재명 정부 출범 당시 국정과제 설계를 맡았던 김호기·이종욱·강형구·김세용 교수 등 국정기획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과 문미옥 전 과기부 차관 등 장·차관급 인사들이 참여해 정책 설계의 중량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전 국정기획위원이었던 이종욱 서울과기대 교수가 실무를 총괄하는 정책단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들의 대거 참여로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이재명 정부 국정 기획 및 설계의 노하우를 성남시 정책에 고스란히 녹여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홍경구(재건축·재개발 도시설계)·김황배(지하철·광역교통망) 교수 등 전문가들이 포진한 정책자문단은 △재개발·재건축 갈등 △고도제한 완화 △상대원 하이테크밸리 혁신 △지하철 8호선 연장 등의 과제들을 효능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책자문단 대다수는 성남에 실제 거주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지역 숙원 사업부터 고성장 첨단 산업 유치까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책자문단은 이념 중심의 정치를 탈피하고 민생 중심의 실천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비현실적인 공약은 철저히 배제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남 맞춤형 정책을 도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종욱 교수는 "이번 정책단은 이론적 권위는 물론 현장 실무 경험과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력을 가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김 후보의 실용주의 철학이 성남시민의 삶 속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화려한 수사보다 내실 있는 변화를 원하는 '실용주의 행정'에 많은 전문가가 공감했다"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설계한 정책을 바탕으로 성남시민의 삶을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방향으로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세계적인 AI·SW 업체의 국내 파트너와 '대한민국 경제수도 성남!'이라는 비전에 걸 맞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정책과 공약을 준비 중이다.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정책 세미나와 현장 방문을 통해 주거, 교통, 교육, 의료, 복지, 체육, 산업 등 시민의 삶 전반에 걸친 세부 공약을 정교하게 다듬을 예정이다.
모든 공약은 예산 확보 방안과 법적 검토를 마친 뒤, 당장 임기 초반부터 실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해 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지역구에서 제20·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를 준비하기 이전부터 보좌해 온 원조 친명 모임인 7인회의 일원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25년 6월 4일 이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임명됐고, 이후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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