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0∼21일 어진동 한뜰마을2단지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지역 현안까지 폭넓은 소통을 이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제25회차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의 일환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마을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우선 1박 2일 행사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어진동 주민들과 소중한 교류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민들은 최민호 시장과 일상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요청사항을 나눴다.
특히 한 주민은 어진동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추진 과정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데이터센터의 부작용을 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잘 알고 있다"며 "이미 투자사와 건물주의 매매 협상이 결렬돼 조성 사업은 취소됐으니 주민들께서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에 데이터센터가 다시 들어서는 경우에도 주민들께서 반대하고 우려한다면 사업을 원점부터 재검토하겠다"며 "저 또한 가능한 도심지가 아닌 지역 외곽에 데이터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뜰마을4단지 출입구 차량 통행로 개선을 요청하는 주민 의견도 나왔다.
최 시장은 "해당 출입로가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을 저해한다고 판단, 관할기관인 남부경찰서에 의견을 전했으나 '부결' 답변을 받았다"며 "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남부경찰서에 재차 협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주민들은 △공원·산책로 정비 △버스 노선 확충·신설 △포켓주차장 조성 등을 다양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오늘 주민들께서 말씀하신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전하겠다"며 "항상 소통의 자세로 주민 불편 없는 더 좋은 세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이후 한뜰마을2단지 경로당에서 잠을 청한 뒤 이튿날 푸른뜰 근린공원 현장을 둘러보며 어진동에서의 1박 2일 일정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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