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3030도민행동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와 31개 시·군에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정책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체는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는 더는 미래의 위험이 아닌 현재의 재난"이라며 "탄소중립은 선언이 아니라 실제 정책 실행으로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경기도 단일 정책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 31개 시·군과의 정책 연계와 공동 실행이 필수적"이라며 광역–기초지자체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 단체는 △도지사 직속 '재생에너지 전환 추진단' 설치 △경기도 '도민참여 햇빛공유' 재생에너지 확대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시·군 재생에너지 목표관리제 도입 등 에너지전환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들을 제안했다.
광역 단위 정책으로 △공유재산 대부료 완화를 통한 공공부지 재생에너지 확대 △경기기후플랫폼 연계 재생에너지 통합 DB 구축 △도민 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 예산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정책 실행 기반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다.
또 기초 시·군 단위 정책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주민 참여형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도가 이를 지원하는 정책 조정과 재정 지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경기3030도민행동은 정책 제안을 기점으로 지방선거 각 후보들에게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공약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공동실행위원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도민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전력자립마을, 시민참여 태양광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 경기도정은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지방정부가 아니라 2030년 목표를 실제로 이행해야 한다"며 "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책임 있는 실행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