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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희영 용산구청장 재입당 승인 보류…"사실상 불허"
서울시당, 지난 8일 재입당 불허 결정
"최고위서 승인 의견 아무도 없어"


국민의힘이 19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재입당 승인을 보류했다. 오른쪽은 장동혁 대표./배정한 기자
국민의힘이 19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재입당 승인을 보류했다. 오른쪽은 장동혁 대표./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국민의힘이 19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재입당 승인을 보류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앞서 당 서울시당은 지난 8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박 구청장의 재입당을 불허 결정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책임론이 불거지자 이듬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서울시당이 재입당을 불허했고 최고위가 보류했다는 뜻은 불허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덧붙였다.

'추가 논의가 있을 수 있는지' 묻는 취재진에게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재입당을 승인하자는 의견을 밝힌 최고위원은 아무도 없었다"고 전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중진들을 중심으로 '컷오프' 우려에 반발이 분출되고 있는 데 대해 "1인으로만 공천하는 부분은 여당과 비교했을 때 잘 논의돼야 할 필요가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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