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배종옥과 한선화가 앞뒤 모습이 다른 국민 모녀 배우로 변신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극본 박해영, 연출 차영훈, 이하 '모자무싸') 제작진은 19일 모녀 배우 오정희와 장미란 역을 맡은 배종옥과 한선화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배종옥과 한선화의 180도 다른 두 얼굴이 담겼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하는 한 인간이 평화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종옥과 한선화는 화려한 연예계 이면에 숨겨진 모녀의 위태로운 관계를 그려낸다.
먼저 배종옥은 여전히 톱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민 배우 오정희로 분한다. 오정희는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가 돌고 있다고 생각하며 마치 연기하듯 살아가는 완벽주의자다. 모든 것이 빈틈없어야 한다는 확고한 기준 아래 딸의 사소한 것까지 통제하려 한다.
그녀의 딸이자 배우인 장미란 역은 한선화가 맡는다. 장미란은 박경세(오정세 분)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팔 없는 둘째 누나'의 주인공으로 국민 배우 오정희 딸'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공개된 사진은 모녀의 이중적 일상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시상식 현장에서 오정희는 트로피를 거머쥔 채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장미란은 그런 오정희를 바라보며 은은한 미소로 축하를 건넨다. 이 모습은 세상 다정하고 완벽한 워너비 모녀로밖에 안 보인다.
이처럼 대중 앞에서는 견고한 유대감을 자랑하는 이들이지만 대기실 안에서는 180도 반전된 모습이다. 화려한 조명이 꺼진 뒤 오직 두 사람만 남자 차가운 정적만이 감돈다.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하는 오정희와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려는 장미란의 아슬아슬한 대립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사실 오정희와 장미란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의붓 모녀 관계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본방송에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며 "배종옥과 한선화가 그려낼 극적인 대비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모자무싸'는 오는 4월 1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