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진로캠퍼스와 AI 진로·진학 컨설팅을 확대하고, 코딩 등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는 '서울런 3.0'이 추진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런 3.0은 다변화하는 청소년·청년의 진로·취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청소년시설·진로체험 전문기관 등과 연계한 '진로캠퍼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18개 기관과 항공, 반도체·로봇, 뷰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2000여 명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한다. 연계 기관은 향후 50여 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을 거쳐 올해 정식 도입되는 '진로·진학 AI 코치'는 AI 기반 심리검사·성적 분석·모의 면접을 지원,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로드맵을 제시한다. 전문 컨설턴트 1대 1 맞춤형 컨설팅(핏설팅)도 함께 제공해 체계적인 진로·진학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을 위한 '사회 초년생 진로 멘토링'도 마련된다. 현직 전문가와 연계한 직무 멘토링과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운영한다.
올해는 학습 지원과 동기부여를 위한 특화 멘토링 3종도 신설된다. 교과 연계 독서 활동을 통해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 멘토링', 입시 전략과 1대 1 첨삭을 지원하는 '논술 멘토링', 학습 의욕과 정서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올케어 멘토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온라인 콘텐츠도 확충한다. △AI·프로그래밍 실무역량 강화 과정인 '클래스101'과 '구름에듀 코딩스쿨' △초등학생 학습 플랫폼 '온리원'을 추가, 앞으로 서울런 이용자는 총 26개 온라인 콘텐츠 중 최대 6개까지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EBS와 협력해 교보재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10만 원 상당 교재 쿠폰 지원에서 'EBS 전자책 통합 이용권'으로 전환해, 서울런 회원 누구나 EBS 전자책 500여 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런' 교육복지 모델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는 2024년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평창군·김포시·인천광역시·태백시·예천군 등 6개 광역·기초 지자체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전남 영암군과 '영암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이 3년 연속 대학 합격자 증가부터 사교육비 절감, 학습역량 향상, 취업자 증가까지 지원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입증하기 시작했다"며, "올해부터는 변화하는 시대상에 걸맞은 AI 역량 강화 등 학습뿐만 아니라 진학, 진로, 취업까지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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