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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연체율 5% 초반…부실관리·PF 제한 병행
부실채권 매각 확대·충당금 130% 적립 추진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5% 초반선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5% 초반선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말 기준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5% 초반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손실 규모도 전년 대비 감소했고 관리방침에 따라 경영 개선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실채권(NPL)은 자산관리회사(MG AMCO)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캠코, NPL 재구조화 펀드, 자산유동화 방식 등 외부 매각 채널도 병행한다. 매각 규모는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은 공동대출과 관리형 토지신탁 중심으로 취급을 제한하고 전체 대출 대비 PF 비중을 20% 이내로 관리한다. 여신 건전성 기준을 강화하는 장치다. 오는 4월부턴 부동산·건설업 대출 충당금 적립률도 130%로 상향 조정한다.

적자 축소를 위해 손실 관리 대책과 수익 개선 방안을 병행한다. 부실채권 감소에 따라 대손비용도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2년 내 흑자 전환을 목표로 설정한다.

대대적인 수신 구조도 재편에 나선다. 요구불 예금 비중을 확대해 자금 조달을 강화하고 예적금 금리 경쟁을 조정해 이자 비용을 관리하겠단 설명이다. 이어 카드와 공제사업 지원, 신규 상품 개발을 통해 비이자 수익 기반을 보완한다.

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의 특별관리 체계 아래 합동검사도 진행한다. 대상은 올 상반기에만 35곳, 연간 57곳 금고가 점검 대상이다. 연체율과 유동성 등 주요 지표를 점검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현재 금고의 경영환경과 실적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부단한 체질개선의 노력을 통해 장기적인 안정화를 반드시 이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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