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국가대표 테니스 간판 정현이 경기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에 입단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포시는 최근 솔터실내테니스장에서 정현의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입단을 기념하고 데이비스컵 2라운드 진출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 박헌규 김포시테니스협회장과 지역 테니스 관계자, 동호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시민과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팬사인회로 시작됐다. 이어 정현의 주요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과 기념 퍼포먼스, 입단 소감 발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현이 최근 데이비스컵 경기에서 실제 착용한 유니폼을 기념 액자로 제작해 김병수 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해당 유니폼은 국가대표 경기 특성상 소속팀 마크를 부착할 수 없음에도 정현이 김포시청 입단을 기념하고 김포시를 알리기 위해 대한테니스협회에 요청해 특별히 김포시청 마크를 부착하고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정현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정현의 유니폼에 김포시청 마크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김포시청 선수로서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정현은 "김포시청 테니스팀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가오는 데이비스컵 2라운드에서도 대한민국과 김포시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정현 선수의 합류로 김포시 체육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김포가 경기도와 전국을 넘어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이후에는 김병수 시장과 정현이 함께하는 기념 랠리가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정현 선수 영입을 계기로 직장운동경기부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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