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하면서도 따뜻한 경찰 되겠다"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신임 경찰 간부 153명이 경위·경감으로 임용되며 경찰관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3대째 경찰관 가문 출신과 미국 로스쿨 출신 등이 눈길을 끌었다.
경찰대학은 17일 오후 충남 아산시 교내에서 2026년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임용자 153명과 가족 등 약 1400명이 참석했다.
임용자 153명은 △제42기 경찰대학생 93명(남 61명·여 32명) △제74기 경위공채자 50명(남 40명·여 10명) △제16기 경력경쟁채용자 10명(남 6명·여 4명) 등이다.
경위공채 최준영(26) 경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경찰관으로 임용됐다. 최 경위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정직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했다.
경찰대학 정지호(22) 경위는 재학 중 양자컴퓨팅을 연구하고 경찰청 폴-사이버 챌린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정 경위는 "첨단 보안 기술을 접목해 미래 사이버 치안을 선제적으로 지키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미국 로스쿨을 졸업한 뒤 경찰관의 길을 택한 임용자도 있다. 장솔빛(34) 경위는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적 최우수자가 받는 대통령상은 경찰대학 송민건(22) 경위와 경위공채 동이정(26) 경위가 각각 수상했다.
송 경위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했고, 동 경위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엄정하면서도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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