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취업이나 창업 실패를 경험한 도민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경기 재도전학교'의 제1기 참가자 모집 경쟁률이 6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 1기 참가자 신청을 받은 결과 50명 모집에 301명이 몰렸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많고, 이어 40대, 50대, 60대 이상, 20대 순이었다. 신청자 가운데 191명(63%)은 구직을, 110명(37%)은 창업을 준비 중이었다.
주요 지원 동기로는 원하는 직무 취업 좌절, 퇴직 뒤 재취업 실패, 창업 조기 폐업, 반복되는 취·창업 실패 등을 꼽았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실패 경험자들이 좌절을 딛고 다시 도전할 수 있게 심리 치유, 직무 역량 강화,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1기 교육은 'RE:DO, 우리 다시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이달 23~27일 진행한다. 충북 충주시 깊은산속옹달샘연수원에서 2박 3일 동안 힐링 프로그램을 하고,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호텔에서 2박 3일 동안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비용은 무료다.
개그맨 고명환의 '365일 가슴 설레이며 도전', 작가 고도원의 '꿈 너머 꿈' 등 명사 특강과 취·창업 교육, 전문가 컨설팅, 힐링 프로그램, 재도전 계획서 작성과 비전 선포식 등이 마련돼 있다.
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의 취업 상담과 창업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수료 뒤 창업하는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원 자금 제도 등을 안내한다.
도는 지난해 4기수의 재도전학교를 진행했으며, 참가자 200명 가운데 약 45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도는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4기수에서 5기수로 확대하기로 했다.
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누구나 실패를 경험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다시 도전할 기회를 갖는 것"이라며 "실패 경험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새로운 삶의 방향과 기회를 찾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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