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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10·19연구소 여경수 교수, 국가폭력연구 모임서 네팔 사례 발표
네팔 진실·화해위원회 운영 성과와 과제 분석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소속 여경수 학술연구교수가 국가폭력연구 모임에서 네팔 진실화해위원회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소속 여경수 학술연구교수가 국가폭력연구 모임에서 네팔 진실화해위원회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소속 여경수 학술연구교수가 지난 14일 서울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열린 국가폭력연구 모임에서 네팔 진실·화해위원회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경수 교수는 이날 '네팔 진실·화해위원회의 성과와 과제: 이행기 정의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발표하며, 네팔의 진실·화해위원회 운영 경험을 이행기 정의(Transitional Justice)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그 성과와 한계를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과거 국가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설치된 해외 진실화해위원회의 운영 방식과 사회적 합의 형성 과정 등을 소개하며, 과거사 청산과 사회적 치유를 위한 제도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19연구소는 이번 연구 발표가 연구원 개인의 학술 활동을 넘어 연구소 차원의 중장기 연구 방향과도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진실화해위원회의 운영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여순사건(10·19사건)의 진상 규명과 역사적 의미를 국제적 연구 맥락 속에서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관호 10·19연구소장은 "연구원들의 이러한 해외 사례 연구는 향후 우리 10·19연구소가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0·19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연구와 국제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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