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무안=김동언 기자] 박원종 전남도의회 의원(교육위원회)은 최근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학교별 교외체험학습 인정 일수 편차가 큰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 차원의 기준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16일 "도내 학교의 교외체험학습 인정 일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같은 지역 내 학교에서도 인정 일수가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학교에 따라 연간 10일 수준에서 많게는 90일까지 인정하는 등 학교 간 편차가 큰 상황이다.
박 의원은 "현행 법령상 수업 일수는 유치원 180일 이상, 초·중·고는 190일 이상으로 규정돼 있다"며 "학교 자율성을 존중해 교외체험학습 인정 일수를 학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학교 간 편차가 지나치게 커질 경우 공교육 형평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영신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적정한 기준 범위를 안내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박원종 의원은 "각 학교마다 사정이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편차가 지나치게 클 경우 공교육 평준화 측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교육청이 합리적인 기준안을 고민해 학교 현장에 안내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