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이 스포츠 산업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체육 인프라를 대규모 확장하기 위한 '제2스포츠타운 조성' 밑그림을 구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은 그동안 축구, 야구, 태권도, 씨름, 역도,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대회를 유치하며 전국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우수한 체육시설과 온화한 기후,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매년 많은 선수단과 동호인들이 고성을 찾고 있다.
2025시즌 기준으로 보면 2783개팀, 선수 4만 7197명, 선수 및 관계자, 가족 등 연인원 25만 7196명이 찾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316개 팀, 6978명의 선수단이 고성군을 찾았다.
최근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가 늘어나면서 기존 스포츠타운 시설만으로 대규모 전국대회 등 수요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특정 시기에는 경기장과 훈련시설이 포화상태로 추가 유치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군은 기존 스포츠타운의 기능을 보완·확대하는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스포츠 인프라를 한층 더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제2스포츠타운 조성에서 고성군이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부분은 접근성과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이다.
고성군은 현재 조성된 제1스포츠타운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 선정과 체육회를 비롯한 종목단체, 지역 숙박업소, 음식점 등과의 소통을 통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제2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가 더욱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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