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역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성장 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에서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을 담은 '제2차 사회적경제 5개년 육성 계획'과 '2026년도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 재정 지원에서 벗어나 성과 기반의 시장 연계형 육성 전략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2030년까지 '지역과 기업이 함께 혁신하는 사회연대경제 성장 도시 천안'을 비전으로 △사회적경제 자립기반 강화 △기업 성장 지원 △지역 특화모델 육성 △시민참여 및 인식 제고 등 4대 핵심 전략과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에는 사회적가치지표(SVI) 기반 성과 관리 체계 도입, 온라인 판로 역량 강화, 지역사회 돌봄·복지서비스 특화모델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사회연대경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선순환하는 경제공동체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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