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윤기암 전 연무읍장이 "35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논산시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11일 선언했다.
윤 전 읍장은 지난 5일 오후 논산시 연무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직을 떠났다. 그는 퇴임과 동시에 오는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원 가선거구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윤 전 읍장은 지난 1991년 7월 공직에 입문해 논산시 도로과장, 교통과장, 상하수도과장 등을 거치며 지역 기반시설과 생활 인프라 업무를 담당해 온 기술직 공무원이다. 행정 현장 중심의 업무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한밭대와 같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도로·교통·상하수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또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 출신으로, 본인 역시 해병대에서 복무를 마쳤다.
윤 전 읍장의 가족 이력도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의 배우자인 김배자 논산시 국장은 논산시 최초 여성 국장으로, 시 행정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윤 전 읍장은 "지난 35년이 시민 불편을 해결하는 행정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제도화하는 정치의 시간을 살고 싶다"며 "연무읍장에서 시의원으로 역할을 바꿔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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