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청와대 앞 비폭력 거리행진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15주기를 맞은 11일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를 향해 신규 핵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355개 단체로 구성된 신규 핵발전소 저지 전국비상행동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탈핵선언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가 핵발전소를 새로 짓겠다며 여론조사를 하고 국민의 뜻이라고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국비상행동은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에너지 민주주의 사회가 되기 위해 탈핵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 총 3110명은 탈핵선언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묵념을 비롯해 탈핵 선언, 전국 운영 원전 32곳 코스튬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청와대 앞까지 인간 띠 잇기 도심 행진을 벌였다. 청와대 앞에서는 거리에 누워 시위를 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고시된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월30일부터 신규 부지 공모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유치 신청을 마감한 뒤 오는 6월 말 부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juy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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