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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남성 육아 참여 돕는다…육아휴직 장려금 월 30만 원 지원
도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로하는 남성 육아휴직자 대상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더팩트ㅣ익산=김종성 기자] 전북 익산시가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11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성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자에게는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총 9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대상은 도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남성 육아휴직자이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북 도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고용노동법에 따라 육아휴직 급여를 받고 있어야 한다.

또, 대상자의 자녀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특례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사업 예산은 396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출서류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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