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정채영 기자] 여야가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천 수석부대표는 "12일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우선 처리할 예정"이라며 "여야가 함께 협의하고 합의한 60여 개의 민생·개혁 법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월 한병도 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되며 공석이 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진성준 민주당 의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다만 대구·경북(TK) 행정 통합특별법은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유 수석부대표는 "TK 통합법 처리를 강력하게 요청했는데, 민주당에서는 기존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며 "이 법안 처리가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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