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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동부권 산업대전환 혁신 포럼' 11일 개최
AI·반도체·이차전지 전문가 총출동

전남 동부권 산업대전환 혁신 포럼 홍보 포스터. /광양시
전남 동부권 산업대전환 혁신 포럼 홍보 포스터. /광양시

[더팩트ㅣ광양=김은광 기자] 전남 광양시가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의미 있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광양시는 오는 11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전남 동부권 산업대전환 혁신 포럼'을 열고, 로봇·AI·반도체·이차전지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철강과 항만 중심의 기존 산업 기반 위에 첨단 기술 산업을 접목해 지역 산업 구조의 전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산업 흐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송세경 KAIST 교수가 로봇·AI 분야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전희석 가천대 화합물반도체센터장이 반도체 산업, 정기영 순천대 교수가 이차전지 산업,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본부장이 전남 동부권 산업 전반에 대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서는 광양시와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간 협약 체결식도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반 산업 혁신과 미래 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것으로 AI 기술과 지역 산업을 연결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포럼 후반부에는 노경숙 순천제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타운홀 방식의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광양시와 전남 동부권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도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논의되고 있는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 대비한 지역 산업 전략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은 철강과 항만이라는 강력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과 결합한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전남 동부권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 산업 혁신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남 동부권 산업대전환 혁신 포럼은 광양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전남 동부권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략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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