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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협 '조직적 비위' 무더기 적발… 14건 수사 의뢰 [TF사진관]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정부는 합동 특별감사를 통해 드러난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전반에 걸쳐 공금 유용, 특혜성 대출·계약, 방만한 예산 집행 등 조직적 비위 14건을 수사 의뢰하고 96건에 대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 이날 국무조정실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한 ‘정부합동 특별감사반’이 지난 1월부터 진행한 농협 전반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감사 결과 농협중앙회 핵심 간부들의 공금 유용과 선거 관련 금품 제공, 특혜성 대출과 계약, 방만한 예산 집행 등 비위가 확인됐다. 특히 내부 통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금품에 취약한 선거 구조가 비리 발생의 구조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현 중앙회장은 농협재단 사업비를 이용해 조합장 선거에 도움을 준 인사들에게 선물과 답례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역조합으로부터 황금열쇠를 받은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도 제기됐다. 또 재단 핵심 간부가 사업비를 빼돌려 사택 가구 구입과 자녀 결혼식 비용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도 확인됐다.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또한 중앙회는 신설 법인에 대한 사업성 검증이 미흡한 상태에서 145억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실행, 이후 연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퇴직 임원이 재취업한 금융회사에 지분 투자와 대출, 기업어음 매입 등을 통해 거액의 자금을 지원한 사례도 적발됐다.

이와함께 조합장과 임원들에게 고가 기념품과 금품 제공과 해외 연수 명목으로 1인당 약 1000만 원 수준의 비용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이번 감사를 통해 확인된 공금 유용, 특혜성 대출·계약, 분식회계 등 위법 소지가 큰 14건을 수사 의뢰하고 농협이 시정 조치와 제도 개선을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 차장은 "이번 특별감사 결과와 농협개혁추진단 논의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농협 개혁 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arkro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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