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천스닥' 복귀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10% 급등하며 단숨에 5600선을 회복했다. 전날 5000선 초반까지 밀렸던 지수가 하루 만에 500포인트 넘게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되는 분위기다. 코스닥도 개장과 동시에 '천스닥'을 탈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5093.54) 대비 9.99%(508.96포인트) 상승한 5602.50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5250.92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급등세를 그리며 5695.64까지도 뛰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2530억원, 개인이 128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홀로 2140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세다. 상승률은 △삼성전자(12.83%) △SK하이닉스(11.90%) △현대차(12.38%) △삼성전자우(13.59%) △LG에너지솔루션(9.06%) △SK스퀘어(15.19%) △삼성바이오로직스(7.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3%) △기아(8.30%) △두산에너빌리티(14.20%)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978.44) 대비 7.86%(76.95포인트) 뛴 1055.3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개장(1023.84)과 함께 1000선을 넘었다. 개인이 55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23억원, 5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오르고 있다. 상승률은 △에코프로(15.17%) △알테오젠(7.98%) △에코프로비엠(12.80%) △삼천당제약(11.16%) △레인보우로보틱스(11.08%) △에이비엘바이오(9.35%) △리노공업(10.21%) △코오롱티슈진(8.23%) △HLB(5.69%) △리가켐바이오(6.92%) 등이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물밑 접촉설이 돌며 분쟁이 당초 예상보다 조기에 정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미국 정부의 유가 안정 조치로 원유 시장이 진정 기미를 보인 것도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9%(238.14포인트) 오른 4만8739.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8%(52.87포인트) 상승한 6869.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9%(290.79포인트) 오른 2만2807.48에 각각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2원 내린 1464.0원에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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