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진=김동언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일 막을 내린 제54회 강진청자축제와 연계해 추진된 상권 활성화 이벤트가 6일간 누적 매출액 1억 4000여만 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및 중기부 자율상권 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으며,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총 6일간 서성다정길 골목상권과 강진읍 오감통 자율상권구역 일원에서 각각 개최됐다. 행사에는 2064명이 함께하며 지역 소비 촉진의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
강진서성다정길 행사에서는 골목노래방 프로그램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디퓨저 만들기 체험, 포토미션 SNS 이벤트 등으로 활력을 더하고 어묵부스 운영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줬다.
오감통 자율상권구역 활성화 행사에서는 참여형 바자회와 청자 머그컵 만들기, 청자낚시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청자축제장 내 상가 이용 영수증을 포함해 결제 금액 10만 원 이상 대상으로 진행한 청자낚시 경품 이벤트는 순금 낚시 게임을 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재미를 주었으며, 축제장과 원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했다.
또 자율상권구역 상가에서 참여한 카부츠 마켓에서는 46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강빛회 바자회 운영수익금 130만 원은 전액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 할 예정이다.
'영수증이 돈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추진된 룰렛 이벤트는 관내 5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상품권과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소비 확대 효과를 거뒀다. 영수증 사용처 분석 결과 식당이 29%로 가장 높았고, 마트 21%, 의류 12%, 목욕 12% 순으로 나타나 외식과 생활밀착형 업종 전반에 소비가 고르게 확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동수 강진읍 자율상권조합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소비 촉진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감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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