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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캐시백 참여 166만호…전기요금 522억 차감
가구당 연 4만9000원 절감…소나무 2300만그루 심은 효과

한국전력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 참여 가구가 지난해 기준 166만호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시내 오피스텔 전기 계량기 모습. / 뉴시스
한국전력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 참여 가구가 지난해 기준 166만호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시내 오피스텔 전기 계량기 모습.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주택용 전기 절약에 참여한 가구가 늘면서 지난해 337GWh의 전력이 절약됐다.

한국전력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 참여 가구가 지난해 기준 166만호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참여 가구는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늘어 4년 만에 166만호로 증가했다. 지난해 절감된 전력량은 337GWh로 충주시 전체 가정이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규모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컸다. 탄소 배출 약 15만t을 줄여 소나무 약 2300만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냈다.

한전은 절감에 성공한 가구에 지금까지 총 522억원의 전기요금을 차감했다. 가구당 연평균 약 4만9000원의 요금 절감 혜택이 제공됐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 강화도 성과를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소비자가 ‘월간 사용량 목표’를 설정하고 초과 사용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 e-리포트를 통해 실시간 사용량과 캐시백 지급 내역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전은 올해 에너지캐시백 참여 가구 200만호 달성을 목표로 범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월간 사용량 예측 서비스 등 고객 편의 서비스도 강화한다.

에너지캐시백은 2022년 도입된 제도로 매월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사용량 대비 3% 이상 절감하면 절감량에 따라 1㎾h당 30원에서 최대 100원의 캐시백을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준다. 주소지에 주민등록된 구성원이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한전 지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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